파란 하늘 큰 나무 아래 (2006년 7월 11일) 글 김흥숙/그림 김수자 ▲ 파란 하늘과 평상만 하던 큰 나무 그늘 ⓒ 김수자그때도 나무들이 서둘러 몸을 키우고 있었으니 꼭 이맘때였나 봅니다. 몸 안에 목마른 사람이 살고 있었는지 자꾸 갈증이 나던 시절, 떠오르는 사람이 꼭 하나 있었지만 연락할 수는 없었습니다. 학기말 시험 중..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