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아침, 태극기를 걸며 생각합니다.일제에 빼앗겼던 주권은 79년 전에 도로 찾았지만이 나라는 아직 '광복'하지 못했구나. 한국의 근세사가 정치를 벗어나 학문적 논쟁을 통해진실에 수렴되는 것을 언젠간 볼 수 있을까... 일제를 벗어난 후 한동안은 주권을 가진 사람들답게살려 하더니 생활에 여유가 생기자 다시 식민이되고 싶어 안달하는 나라. 국어는 못해도 영어만잘하면 된다고 혀 짧은 어린이들에게 영어 단어를외우게 하는 나라... 왜 일본의 식민이 되면 안되고영어의 식민이 되는 건 괜찮은 걸까요? 며칠 전 우연히 전에 경향신문에 실렸던 영어유치원,아니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서 일했던 전직 영어 강사들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educatio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