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11년 1월 20일) YTN(와이티엔)이 내일 방송 예정이었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의 인터뷰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니 1990년대 초 제가 연합통신에 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연합통신'이 'YTN'과 '연합뉴스'로 바뀌었지만 구태는 여전한가 보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때는 노태.. 나의 이야기 2011.01.20
그늘의 발달 (2008년 10월 3일) 마침내 시월입니다. 10월은 열 번째 달에 불과하지만 ‘시월’은 ‘詩月,’ 곧 시 읽는 달입니다. 문태준의 “그늘의 발달”을 들고 아무데나 펼칩니다. 하필 “百年”입니다. “와병 중인 당신을 두고 어두운 술집에 와 빈 의자처럼 쓸쓸히 술을 마셨네” 하는 첫 문장이 가슴 속에 바람.. 자유칼럼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