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소주, 곱창 (2011년 10월 31일)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명지대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무수한 삼겹살집과 곱창집이 있습니다. 해 밝은 낮에도 곱창을 씹으며 소주를 마시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밤 10시 넘은 시각에 삼겹살집에서 삼겹살을 구우며 소주잔을 기울이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볼 때마다.. 나의 이야기 2011.10.31
처음처럼 (2008년 10월 31일) 그래도 가을이라고 몇 사람이 모여 앉아 소주잔을 기울입니다. 금융 위기는 너무 깊은 병과 같아 오히려 제쳐놓고, 국정감사 자리에서 성질 자랑을 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얘기를 합니다. “사과한답시고 텔레비전에 나온 거 봤어? 그게 사과하는 거야?” “누가 아니래! 고개도 .. 자유칼럼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