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2012년 12월 6일) 조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오래전 계간 '수필'에 썼던 글 '생강'을 만났습니다. 계간 '수필'을 만드시던 고 김태길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1988년인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시던 선생님이 상아탑 속 철학을 현실 속으로 가져오겠다는 포부로 '철학문화연구소'를 출범시키고 '철학과 현실'.. 나의 이야기 2012.12.06
사랑 (2010년 4월 30일) 090 "삶이 우리를 괴롭힐 때, 사랑은 다른 물결보다 더 높은 또 하나의 물결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 죽음이 문을 두드릴 때, 그 엄청난 공허에 마주서게 하는 건 당신 눈길뿐, 당신의 빛만이 절멸에 마주서게 하고, 당신의 사랑만이 그 그림자를 막는 것이니." -- 칠레 시인 파블로 .. 오늘의 문장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