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과 김관진(2016년 6월 21일) 오늘은 하지입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낮이 기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방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하는데 익숙한 것과 헤어지는 게 어렵다보니 버리지 못하고 방은 늘 복잡합니다. 정부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 동행 2016.06.21
한강, 박근혜, 님을 위한 행진곡(2016년 5월 17일) 햇살 덕에 세상은 밝아도 공기는 뿌연 아침, 소설가 한강 씨가 영국의 저명한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루에 겨우 23분 정도 책을 읽는 국민들에게 문학상수상 소식이 뉴스가 된다는 게 실소를 자아냅니다. 책을 읽진 않으면서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 나의 이야기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