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DJ'로 이름을 날리던 팝송 전문 DJ 김광한 씨가 어젯밤 69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이종환 씨가 지난 2013년에 숨지고 김광한 씨마저 타계했으니 이제 3대 DJ 중 김기덕 씨만이 남았습니다.
김광한 씨는 1980년대와 90년대 팝송전문 DJ로 유명했으며, TBC FM ‘탑 튠 쇼’, KBS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KBS 2TV ‘쇼 비디오자키’, CBS 표준FM ‘김광한의 라디오 스타’,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그는 6일 오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입니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한다고 합니다.
다시 한 시대가 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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