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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정혜원 (2010년 9월 18일)

엊그제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혜원씨가 이곳을 아주 떠났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신문에도 당신의 부음이 실렸다는데, 하필이면 내가 신문을 아예 펼치지도 않은 몇 날 중 하루였나 봅니다. 가을 햇살 양양한 거리에서 가슴을 후려치는 벼락을 맞았습니다. 가슴이 순간에 굳어 숨쉬기..

자유칼럼 2010.09.24

아름다운 사람 정혜원 (2010년 9월 15일)

어제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혜원씨가 이곳을 아주 떠났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신문에도 당신의 부음이 실렸다는데, 하필이면 내가 신문을 아예 펼치지도 않은 몇 날 중 하루였나 봅니다. 가을 햇살 양양한 거리에서 가슴을 후려치는 벼락을 맞았습니다. 가슴이 순간에 굳어 숨쉬기도..

나의 이야기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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