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기다리며 (2012년 6월 30일) 오늘 한겨레신문 '삶의 창'에 실린 제 칼럼입니다. 첫 세 줄은 한겨레에서 달아준 작은 제목입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ㅎ슈퍼가 문을 닫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을 원망했습니다 대기업과 상생을 생각해봅니다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 온 지 칠년이 되어갑니다. 주변에 학교가 많으니 분위기..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2012.06.30
친절한 서울시 (2008년 11월 28일) 지구촌 시대가 되었고 재외국민의 수가 300만에 이르지만 한국은 여전히 이분법의 나라입니다. 69억에 육박하는 세계인도 한국인의 눈엔 ‘한국인’과 ‘외국인’의 조합일 뿐입니다. 외국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국인의 피가 섞였으면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외국.. 자유칼럼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