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일기9: 회색의 아름다움(2019년 9월 12일) 저는 새벽 하늘과 비가 그친 후의 하늘을 좋아합니다. 회색의 변주가 가득한 하늘을 보다 보면 회색보다 아름다운 색깔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색 하늘을 볼 때면 언제나 스코틀랜드가 떠오릅니다. 가본 적은 없지만 제가 번역한 책 <초상화 살인>에서 스코틀랜드를 만났습.. 나의 이야기 201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