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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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한시 1

달을 기다리며 (2011년 2월 14일)

세 밤만 자면 대보름날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달을 보며 기원합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당한 가축들의 평안, 백 년 만에 동해안 마을에 쌓인 눈을 녹일 햇살, 세상 곳곳에서 각종 고통과 배고픔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평화, 가까스로 독재를 몰아낸 이집트의 민주주의 회..

오늘의 문장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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