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2012년 5월 16일) 몇 시간 전 제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숲' 영어로 'Forest'입니다. 굳이 영어 제목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시집의 시들이 우리말과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영한대역이라고 하는 형식이지요. 제가 그동안 써두었던 시들 중 짧은 것들만 골라 묶었습니다. 시와 산문을 .. 나의 이야기 2012.05.16
커피 커피 (2011년 3월 5일) 제게 커피는 사람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는 믿음을 오래 전부터 갖고 있으니까요. 특히 블랙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저 사이엔 적어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정한 커피가 추억이 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와 마시던 커피 생.. 나의 이야기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