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reana.or.kr/user/0010/nd27473.do?View&boardNo=00001704&zineInfoNo=0010&pubYear=2018&pubMonth=SUMMER&pubLang=Korean 이 사람의 일상‘길 위의 학교’에서 진리를 깨우치다 미국에 화장품 방문 판매원의 대명사인 ‘에이본 레이디(Avon lady)’가 있다면 한국에는 유산균 발효유를 가정과 직장에 배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있다. 1971년 처음 모습을 보인 야쿠르트 아줌마는 특정 기업 제품의 판매원이라기보다는 마치 친근하고 믿음직스러운 이웃처럼 인식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강미숙 씨는 새벽 5시에 집을 나와 매일 1만 보 거리를 걷는 고단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고객들을 항상 따뜻한 웃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