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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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 1

일본 가는 한국인들 (2022년 12월 22일)

지난 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밉다고 일본제 볼펜을 발로 밟고 유니클로를 사면 매국노라 욕하던 한국인들은 아니겠지요? 최근 일본정부는 평화헌법을 포기하고 국방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을 발표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국회와 대통령실과 외교부가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 국수주의자들은 일본의 '몰락'을 얘기한다고 합니다. 장담하건데 일본은 몰락하지 않습니다. 아니, 몰락할 수 없습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한국은 사라져도 일본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한국이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큼을 보여주는 현상이 많듯 일본이 몰락할 가능성이 적음을 보여주는 현상도 많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월간지 '문예춘추 文藝春秋'가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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